아이가 있는 부모님이라면 예방접종 일정을 관리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아실 겁니다. 예방접종 횟수가 많아 번거로웠던 경험이 있으시죠? 이제 2024년 1월부터 6가 혼합백신이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새롭게 추가됩니다. 6가 백신은 기존보다 더 많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접종 횟수도 줄여주는 만큼, 이번 변화를 꼭 확인해 보세요!
B형 간염 6가 혼합백신: 특징과 접종 정보
6가 혼합백신의 도입으로 예방접종이 간소화되었습니다. 백신의 특징, 접종 일정 및 주의사항을 알아보세요.
기존 백신과 6가 혼합백신의 차이점
6가 혼합백신은 기존 5가 혼합백신에 B형 간염 예방 기능을 추가한 백신으로, 한 번의 접종으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및 B형 간염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존 백신에는 5가 혼합백신(DTaP-IPV/Hib)은 생후 2, 4, 6개월에 접종하며, 별도로 B형 간염 백신은 출생 시, 생후 1개월, 6개월에 접종해야 했지만, 6가 혼합백신은 B형 간염을 포함한 백신으로, 생후 2, 4, 6개월에만 접종하면 되어 접종 횟수가 줄어듭니다. 이를 통해 부모의 접종 부담이 줄어들고, 아이가 주사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됩니다.
접종 일정 및 횟수 변화
6가 혼합백신 도입으로 접종 일정이 간소화되었습니다.
기존 접종 | 6가 혼합백신 도입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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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 혼합백신: 생후 2, 4, 6개월 (총 3회) | 6가 혼합백신: 생후 2, 4, 6개월 (총 3회) |
B형 간염 백신: 출생 시, 생후 1개월, 6개월 (총 3회) | B형 간염 백신: 출생 시 (총 1회) |
기존 6회의 접종이 4회로 감소하여 더욱 효율적입니다.
접종 기관 정보
6가 혼합백신은 전국 보건소 및 국가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합니다.
접종 기관 확인 방법:
-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방문합니다.
- ‘예방접종 기관 찾기’ 메뉴에서 지역을 검색합니다.
- 가까운 병·의원 및 보건소를 확인합니다.
※ 지정되지 않은 의료기관에서 접종 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가 혼합백신은 생후 2, 4, 6개월에 총 3번 접종하면 되고, 출생 시 맞는 B형 간염 백신 1회를 포함해 총 4번의 접종만으로 완료됩니다. 기존 5가 혼합백신은 6회 접종이 필요했지만, 이번 변화로 접종 횟수가 크게 줄어들었죠.
접종 일정이 단순화되면서 부모님과 아이 모두에게 여러 이점이 생길 겁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하는 횟수가 줄어 부모님의 시간적 여유도 더 늘어나고, 아이의 스트레스도 줄어들겠죠.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B형 간염 양성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는 기존과 동일하게 총 6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사전에 의료진과의 상담을 꼭 받아야 합니다.
주의사항
접종 전후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 접종 전: 아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발열이나 급성 질환이 있는 경우 접종을 연기해야 합니다.
- 접종 후: 접종 부위의 부기, 발적, 통증은 일반적인 증상이며, 대개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그러나 고열이나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가격 정보
6가 혼합백신은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되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합니다. 이는 많은 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큰 장점입니다.
※ 국가에서 지정한 병·의원 또는 보건소에서만 무료 접종 가능합니다.
6가 혼합백신은 아이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키는 동시에, 부모의 접종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혁신적인 백신입니다. 특히 무료 접종이 가능하므로, 정해진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예방접종을 잊지 말고 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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